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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중앙아시아 순방 성과 후속조치 철저” 당부(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13일 열린, 제59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13일 열린, 제59차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2∼7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거론하며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70건, 500만 달러 투자 상담, 65만 달러 MOU를 체결하고, 고려인 기업 대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들과도 만나 더 많은 유학생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며 “순방 결과가 조기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유학생 일자리 지원 등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차별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13일 열린, 제59차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22일 보령신항 배후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화와 체결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로 지정돼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이 진행된다”라며 “상용화 시 수소발전에너지 효율화로 2034년까지 570만 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이후 여러 가시적인 성과가 쌓여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선도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달에는 내년도 정부예산 부처안이 기재부에 제출된다”라며 “기재부와 국회에서 사업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처안에 최대한 많은 사업들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산안은 특히 부처별 사업 예산의 25%를 삭감한다는 동향이 있으니,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주요 사업들을 잘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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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박경귀 아산시장, '재판 일정 미루고 약 2주간 내용 없고 날짜만 잡은 해외순방?' 논란(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대전 고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했다.=뉴스온라인) [기획취재=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재판을 연기하고 해외순방 일정을 잡아 논란이다. 박경귀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지만 변호인에 대한 소송기록접수통지가 누락돼 절차상 위법하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대법원에서 대전고법으로 판결을 환송, 5월 2일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증인신문 절차만 진행하고 피고인신문은 6월 4일로 미뤘다. 법원은 5월에 결심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박 시장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재판 일정을 6월로 미룬 것이다. 이에 기획취재단은 3일, 시청에 사실관계를 물었다. (아산시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슬로건=아산시 제공) 시 관계자는 “해외 출장 일정은 잡혀 있던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일본에서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에 있다가 일본에서 바로 핀란드로 6월 2일까지 있는 일정이다.”라고 답했다. 또 “ 어느 도시를 가겠다고만 계획 중으로 날짜만 잡고, 세부 일정은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운영위원장)이 "박경귀 시장은 자숙해도 부족한 시기"라며 "재판을 연기하고 해외순방을 가야 하나?"라고 지적했다.=뉴스온라인) 이에 아산시의회 홍성표 운영위원장은 박경귀 시장을 향해 “자숙해도 부족한 시기다”라고 지적하며 “재판 중에 본인의 일정으로 재판을 연기하고 해외순방을 가야 하나”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운영위원장)은 "아산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 대의기관으로서 굉장히 유감이고 일반적이지 않다"며 질타했다.=뉴스온라인) 이어 홍 위원장은 “아산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 대의기관으로서 굉장히 유감이고 일반적이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시장의 권한을 이용해 해외로 나갔다 온다고 선고일을 미루는 것은 부당하다”고 질타하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아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5월 21일 일본으로 출국해 북유럽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을 방문하고 6월 2일 귀국한다. 하지만 박 시장의 해외순방과 관련해 뚜렷한 세부 일정이나 예산 등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하겠다는 특별한 외교 현안과 계획도 없는 상황에 재판까지 미루는 이러한 태도에 지역 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박 시장의 일본 해외순방의 정확한 일정에 대해 아산시 관계자는 “일본은 온천교류 일정으로 세부 일정은 미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평생학습과) 이어 북유럽 방문 관련해서는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주관으로 기관장 해외 연수 참가자 신청 공문이 3월 28일 왔고, 제출은 4월 2일까지인데, 시장님이 4월 1일 신청 기간 내에 참여하시겠다고 신청하셨다.”고 답했다. 또 “충남에서는 아산시장과 공주시장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핀란드 순방 계획에 대해 “시장님께서 참석하신다고 해서 거기에 맞춰 준비하고 있고 어느 도시를 가겠다. 정도만 있지 자세한 일정도 모른다”고 말했다.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문에는 도시 당 최대 2명이라고 명시 되어 있다.=뉴스온라인) 또 순방의 정확한 내용과 예산에 대해서는 “경비는 각각 참여 도시에서 부담하며, 행사 자체 내용은 주최‧주관 협의회에서 진행하고,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등 북유럽 평생교육과 시민교육정책 관련 주제로 여러 시설들을 방문하고 행사 참석 인원은 3명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일정대로 시장과 수행비서는 일본으로 먼저 출발하고 이후 북유럽 방문 때 평생학습과장이 합류한다.”고 했다. 이번 북유럽 연수에 전국에서는 15개 도시 기관장이 참석하는 걸로 예정된 것으로 들었다고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충남에서는 아산시장과 공주시장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아산시를 포함 전국 196개 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이 돼 있는 기관장들의 모임 협의회이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돼 최근 2022년도에 재개해, 박경귀 시장이 취임하고 참석했으며, 이 전에는 시에서 한 번도 참석한 적이 없다는 평생학습관 관계자의 부연 설명이다. * 본 취재는 한 걸음 더 들어가는 기사로 시사캐치 정경숙 기자, 아산데일리 박진석 기자, 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가 기획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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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우즈벡 청년 가슴에 심은 ‘꿈’[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나라가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가져라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이하 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총장 박준호)를 방문해 특강을 갖고, 학생들에게 충남에 있는 대학 유학에 주저 없이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충청남도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우호협력협정을 맺었는데, 이는 경제와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자는 것”이라며 페르가나 방문 배경을 먼저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 17개 시도 중 하나로, 무역수지 2위, 수출 3위, GRDP 3위이며, 현대자동차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학생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꿈과 비전을 가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일제로부터 식민 지배를 받고, 전쟁을 겪으며 세계 최빈국 중 하나가 됐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은 유구한 역사와 강한 교육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모가 밥을 굶어도 자식에게는 교육을 시키는 나라, ‘잘살아보자, 선진국이 되자’는 꿈과 희망을 온 국민이 가졌고, 그 결과 “세계 역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나라가 됐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어 “20년 뒤 세계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우즈베키스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양과 서양이 “여러분의 땅과 선조를 통해 만났고, 실크로드 속 모든 부분을 수용하는 개방적인 유전자를 선조들이 여러분들에게 물려줬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제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으로 유학을 떠나 학문을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자신이 어렸을 때 가난했던 농촌에서의 삶, 부모님의 반대를 딛고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과정 등을 설명한 뒤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라며 “여러분들도 꿈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 외국 유학을 갈 때에는 학비를 대줄 수 있는 여건이 아녔다”라며 “선배와 동료들은 선진국에 나아가 식당에서 그릇을 닦으며 학교를 다니는 등 생업과 학업을 병행했다”라며 우즈베키스탄 학생들도 여건을 탓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충남도지사로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학생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에 유학을 오면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대한민국에 유학을 오면 부모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을 마치면 다시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이제는 대한민국 기업에 취업해 살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해 제도를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꿈과 방향을 설정하고 난관을 헤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우즈베키스탄 발전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 훌륭한 국민이 되길 바란다”라며 “충남도와 한국국제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와 복수학위제를 운영 중인 선문대, 페르가나주 등과 여러분이 꿈과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 설립된 한국국제대학교는 건축공학, 경영회계전산, 관광경영, 자동차, 한국어 등 13개 학과에 1200여 명이 수학 중이다. 한국인 교원 및 교직원이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하며, 선문대 등 우리나라 대학과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편 도는 올 하반기 한국어 교육 지원, 생활·학업·비자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하는 외국인유치센터를 설립해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체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재학 중 현장실습과 직무후련에 참여하는 학점인정 취업이 가능한 유학생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제를 가동 중이며, 졸업 후 유학생 비자(D-2)를 거주비자(F-2-R)로 전환해 체류 연장이 용이하도록 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유학생 18만 명 중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은 1만 명에 달하며, 도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은 125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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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우즈벡 대표 산업지역과 협력 강화[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6일(이하 현지시각) 페르가나주청사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김 지사와 하이룰라 주지사는 지난해 3월 충남도청에서 처음 만나 △외국인근로자 인적 교류 추진 △외국인유학생 도내 대학 유치 확대 △스마트팜 조성 및 관리 기술 공유 △민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 등을 골자로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협약을 한 단계 높이는 이번 우호교류협정은 양 도·주 간 이해와 우호 증진, 협력 분야 확대 등을 위해 맺었다. 협정에 따르면, 양 지역은 무역·투자·과학·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기업의 활발한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양 지역은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 민간 교류를 증진하고, 연수·친선 방문 등 공공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도와 페르가나주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투자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경제사절단 파견 및 기업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페르가나주는 농산업 분야 생산성 증진을 위해 한국어 기초 능력을 갖춘 직업 재교육 인력을 충남에 파견하는 등 인적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 양 지역은 이밖에 페르가나주 우수 학생이 충남의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는 등 활발한 교류·협력 추진과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 창구를 구축해 공동 협력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하이룰라 주지사의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우선 전하고, 우즈베키스탄 아프로시압 궁전 벽화 속 한국 고대국가 사신을 언급한 뒤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거리는 멀지만 마음으로는 누구보다 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며, 충남과 페르가나주는 이번 협정 체결로 형제가 됐다”라며 “협정에 따라 충남과 페르가나는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깊이 있게 교류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양 지역 대학 간 교류 활성화와 유학생 지원을 통해 현재 충남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300명을 2000명, 3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이 충남에 있는 대학에 유학을 오면 기업과 연계해 아르바이트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 후에는 한국 기업에 취업해 근무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룰라 주지사는 페르가나와 충남도 간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충남에 페르가나주 사무소를 만들고 공무원을 파견해 투자 유치와 문화·교육 협력, 인력 송출 분야를 담당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기업을 위한 경제구역 조성 △농업 분야 협력 △페르가나 기업 대한민국 내 전시회 참가 등 경제 협력 △대학 간 협력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 최동단에 위치한 페르가나주는 면적이 6800㎢로 충남(8200㎢)보다 작지만, 인구는 420만 명으로 충남(212만 명)의 두 배가 넘는다. 이 지역 산업은 건설·에너지 32.6%, 석유·화학 28.4%, 농산물·식품·가공 18.6%, 섬유·방직 9.8% 등이며, 전통적으로 섬유와 도자기가 유명하다. 페르가나주 내에는 대기업 38개, 중소기업 7930개, 외자기업 446개 등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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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우즈벡 고려인과 문화‧교육 협력 확대[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카자흐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재외동포 단체와도 문화·교육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찾는다. 김태흠 지사는 5일(이하 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에서 고려인 문화협회 빅토르박 회장(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하원의원)을 비롯한 임원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대표단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어려운 시기 중앙아시아에 강제 이주해 터를 잡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하신 점에 대해 알고 있다”라며 “빅토르박 의원처럼 우즈베키스탄 지도층에 고려인이 있다는 점에 대해 같은 핏줄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도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문화예술 상호 교차 공연 △유학생 유치 등 양국 대학 간 교류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방문 및 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장관 접견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스포츠 장관 접견 등의 일정을 설명하며 “이 중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은 빅토르박 의원과 한국문화예술의 집 임원 여러분을 만나는 지금”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인들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고, 우즈베키스탄을 이끄는 지도자를 배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빅토르박 회장은 선조들의 강제이주와 정착 과정, 한국문화예술의 집 설립 추진,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 등을 소개한 뒤 “고려인들은 먼 곳에 있지만, 한국은 (항상) 마음 속에 담고 있다”라며 충남과의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1991년 설립한 고려인 문화협회는 18만 명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통합하는 최대 조직으로, 타슈켄트를 비롯해 32개 지부를 운영 중이다. 고려인 문화협회와 간담회를 가진 한국문화예술의 집은 대한민국 정부가 건축비를 부담하고 건립과 설비에 참여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3㏊의 토지를 무상 제공했다. 2014년 6월 박근혜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건축에 합의하고, 2018년 준공한 뒤, 2019년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에 맞춰 개관했다. 건축 연면적 6063㎡에 지상 2층, 470석 규모 공연장과 500석 규모 대연회장, 100석 규모 소연회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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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새마을정신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앞장(24일,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와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홍성예산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김복만 도의원,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성낙구 신임 회장 취임식, 도 신임회장단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4일,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충청남도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충남 정신을 발양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도내 회원 수는 19만 3996명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지원 △실천적 새마을지도자 양성 사업 지원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 지원 △홀몸노인 돌봄 활동 등이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 새마을회는 자원봉사를 넘어 독거 어르신을 1대1로 보살피는 등 사회문제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며 행복한 공동체 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라오스, 필리핀 등지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교류를 강화하고자 국제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0% 확대한 만큼 새마을정신을 구심점으로 대한민국 대외 교류를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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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이민청 설립 최적지는 충남”(충남도청 전경)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도는 충남연구원(책임연구원 윤향희)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지난해 12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지난 2월 정점식 의원이 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충남연구원은 충남 유치 타당성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적절성 △입지적 요건상 접근의 우월성 △업무 효율의 최적 인프라 △경제적·교육적 경쟁력 △역사적 포용 문화 보유 등 5개 분야를 내놨다. 우선 지역 균형 발전의 적절성 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혁신도시가 지정돼 공공기관이 이전했으나, 충남은 혁신도시 지정 이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전무한 상황을 들었다. 충남에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설치하면, 국가균형발전정책에서 배제돼 온 문제점을 일부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 효과를 불러와 국가 균형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충남연구원의 설명이다. 입지적으로 천안·아산은 국토 중앙부에 위치한 데다, KTX와 고속도로가 있어 타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하다. 수도권과 가까워 경기·인천·서울의 외국인 주민 행정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세종과 서울 사이에 위치해 중앙 행정기관과의 접근성도 유리하며, 행정안전부나 고용노동부 등 유관 부서와의 정책 공조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강점이다. 경제적으로는 스마트 신산업권이 조성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 글로비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위치해 일자리 확보가 쉽다. 천안·아산에는 또 12개 대학이 입지해 외국인 인재 양성, 지원·정착 교육 프로그램 편성, 외국인 관련 프로젝트 및 정책 연구 수행 등이 용이하다. 역사적으로는 충효의 도시로 외국인 주민과의 마찰을 줄일 수 있는 선진 지역이라는 점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 기대효과로는 △국가 균형 발전 및 충남 발전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노동력 확보 △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외국인 정책 및 관리 용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입·세출 증대 △지역대 보유 연구소 연계 외국인 정책 개발 및 국제교류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입지, 정주, 정책 여건을 충분히 갖춘 최적지”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도내 유치 논리를 보강하고, 유치 활동 전개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한 뒤, KTX 천안아산역에 설립하기 위해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3만 6006명으로, 전국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많다. 같은 시점 총인구(219만 3214명)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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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루마니아대사관, ‘문화·관광’ 교류 협력 선언[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와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이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충남 문화예술 서울 씨엔(CN)갤러리 옥상에 ‘루프탑 CN’을 개장하고,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과 문화·관광 교류 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체차르마놀레 아르메아루 주한루마니아 특명전권대사를 비롯해 예술협회, 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루프탑 CN’은 충남예술인의 네트워크 공간이자 충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 등을 널리 알리는 팝업스토어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루프탑 CN’ 개장과 함께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과 문화·관광 교류 협력 선언 기념전으로 오는 30일까지 ‘Insight Romania–rethinking traditions’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전에서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농민국립박물관 소장품인 19-20세기의 전통 의상과 직물이 전시되고,루마니아에서 각광받는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와 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관광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주한 루마니아대사관 채널을 통해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루마니아와의 문화·관광 교류 협력이 충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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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도지사,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 더 확대하자”(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충남도를 찾아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충남도를 찾아 방명록에 한글로 "보다 큰 발전이 있기를 축원한다"고 적고있다.=뉴스온라인) 김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 참석을 위해 도를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올해는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간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충남은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쌓아온 굳건한 협력의 토대 위에서 양국 관계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한국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진출하는 기업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전했다.=뉴스온라인) 이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방정부 교류회에 기업 등 민간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효율성을 높였으면 한다”며 “한국에서 중국으로, 반대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진출하는 기업 등 민간에서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제안 부분을 꼭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뉴스온라인) 이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중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제안하신 부분은 꼭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 경제 상황을 설명한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은 지난해 5% 이상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5% 내외로 성장하는데 자신 있다”며 “이러한 중국의 발전은 한국에 여러 가지 큰 기대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중 양국간 이견이 있을지라도 지방정부간 교류는 강화할 것도 약속했다. (왼쪽부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힘을 모으자"고 한마음으로 말했다.=뉴스온라인) 김 지사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한국과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외교나 안보, 국제정세 등에 따라 양국 정부간 이견이 있을 지라도 지방정부 간에는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는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충남이 중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더 긴밀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대사님과 방문단 여러분들도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지난해 한국과 중국의 교역액은 3100억 달러로, 국제정세 등의 영향으로 줄긴했지만, 한·미, 한·일 교역액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국은 역사적인 유래도 깊고, 서로 의존도도 높은 만큼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와의 관계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 모습) 한편, 도는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도와 교류하고 있는 13개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식 및 공유’를 주제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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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속도”(1일, 힘쎈 충남 실국원장 회의가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농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다”라며 서산AB지구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6회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6일 천안서 열린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도가 서산AB지구에 추진하는 전국 최대 스마트 농업 집적단지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를 대표 사례로 발표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도가 설계한 모델로서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투자하고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 성공을 보증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민간자본 등 3300억 원을 투입, 초기에만 연간 450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2026년에는 실제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업 분야에만 국한하지 말고, 관광 등 다양한 분야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농림부에서 고령 농업인의 토지 이양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지 이양 은퇴직불금’과 관련해서는 “우리 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신청 실적을 보이며, 청년농이 농토를 갖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빠르게 마련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우리 도 제안으로 국가 시책화 된 부분인데, 정부 지급액이 부족해 도는 별도로 설계하고 금액을 상향해 시행 중”이라며 “이양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급액 상향도 정부에 제안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달 27일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 전략 발표를 꺼내들며 “지난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천안·아산이 유일하게 지정되고,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 실증센터 건설 등을 건의해 왔는데, 이번 지원 전략에 3540억 원이 반영됐다”라고 말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논의를 하고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특화단지에는 삼성 4조 1000억 원 등 2032년까지 40조 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소관 실국에서는 지원 전략을 근거로 사업들이 실제 정부예산에 담겨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조성 및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1∼3일 개최하는 중국 13개 지방정부와의 교류회의와 관련해서는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충남의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대중국 수출은 감소했다”라며 “삼성 등 대기업 수출에 따라 좌우되는 부분이 크지만,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다 할 것이며, 이번 교류회의도 그런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뉴스온라인) 이어 “소관 실국에서는 이번 교류회의와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중국 해외사무소 등을 통해 양국 기업들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다가오는 총선에 대해서는 “정치적 중립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도정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를 떨어뜨리지 않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편향되거나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이밖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 등 적극 노력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통과 위해 총력 대응 및 미 통과 시 22대 개원과 함께 상정될 수 있도록 노력 △문제가 제기된 성교육 도서 제한열람 조치 정확히 알릴 것 △청년 일자리 플랫폼 확실하게 구축 △도립미술관 대한민국, 아시아권 최고로 만들 수 있는 방안 고민 △스마트팜 양액재배 품목 확대 추진 △농업 관련 공무원 등 스마트팜 견학 △집중호우 전 하천 공사 마무리 및 공사현장 점검 계획 수립·추진 △내포신도시 하천 상시적으로 물이 흐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연안 담수호 해수유통·역간척·친수공간 활용 등 적극 고민 등을 주문했다.